르노에서 나온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면 독특하게 생긴 스마트키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겸사겸사 카드지갑 형태의 키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주머니에 들고 다니는 짐도 많이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 하나 소개합니다.
캐릭터라인에서 구입한 헤르만 가죽키케이스 이탈리아 천연소가죽으로 만든 고급 키케이스인데요.
블랙, 브라운, 그린, 레드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독특하고 리뷰에도 가장 많은 파인그린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녹색의 소가죽에 밝은 베이지의 스티치가 들어가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로고는 제품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네요. 르노에서 판매가 많은 QM6, XM3, SM6 차종의 스마트키 보관에 카드지갑 처럼 한쪽에는 카드 하나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QM6 키케이스 살펴보기
지갑형태로 생긴 르노 키케이스로 안쪽에 스마트키 4버튼 모양대로 스탬핑 되어있어 자동차키를 꺼내지 않더라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뚱뚱한 신형 르노스마트키가 잘 들어갈지.. 궁금한데 직접 넣어보겠습니다.
무난한 블랙, 브라운 색상도 이쁠 것 같은데 초록색 가죽이 조금 더 눈에 띄고 오묘한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기대 이상의 독특함이 QM6 키케이스 선택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QM6 키케이스 상자는 간소화 되어있으며 구성품도 딱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키를 카드지갑에 넣었을 때 버튼이 잘 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볼록한 스티커 정도가 있는데 굳이 붙이지 않더라도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서 일단은 그냥 킵해두기로..
이전에도 르노 차량으로 구형 스마트키였다면 얇은 사각형 태라 더욱 잘 들어갔을 텐데 이번 스마트키는 뚱뚱해서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그냥 들고 다녀도 괜찮지만 카드지갑 하나에 자동차 키를 넣고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1장만 넣고 다니면 되니까 저는 대만족.
가죽의 장점
가죽제품이라 처음에는 뻑뻑합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점차 늘어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렇게 뻑뻑하게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신용카드도 1장이 들어가는데 나중에는 2장까지도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재료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색상이 변화하는 에이징 현상으로 더욱 멋스럽게 변한다고 하니 지금도 멋지지만 사용하면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QM6 키케이스는 천연가죽으로 제작되어 관리에 있어서 조금 까다롭다고 할 수 있는데 습기와 오일에 취약하여 평소에 가죽 전용 크림으로 관리해주는 게 가장 좋다고 하며 오염에 있어서 물티슈가 아닌 전용 클리너 혹은 가정용 비누로 거품을 만들어 살살 문질러 마른천으로 닦아내 그늘에서 건조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스마트키와 카드를 넣었을 때면 버튼이 살짝 벌어지면서 툭하고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집에 있는 고무줄을 이용하여 하루 정도는 모양을 길들이는 시간을 가지면 키케이스가 벌어지지 않고 금세 자리를 잡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르노 QM6, XM3, SM6 차종 혹은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를 사용하고 있다면 독특한 색감으로 질리지 않는 가죽 키케이스 제품 하나 리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