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정리는 정말 어렵습니다. 매일매일 앉아서 사용하면서 서류, 샘플 등 확인하고 당장 일처리로 널부러져 있는 책상을 보면서 "언제 한번 정리해야하는데..." 생각하면서 음 그럼 정리함 하나 책상에 올려둬야겠구만 하면서 찾은 책상선반 하나 추천합니다.
사실 그렇게 더럽지는 않은데 기왕 책상선반 하나 구입했으니 사용 겸 널부러져 있는 소품용 샘플박스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사무실에서 자기 책상을 한번 보세요. 어떠신가요. ㅎㅎ
서류정리함이나 연필꽂이 오거나이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나한테 딱맞는 정리함으로는 선반이라 제가 직접 찾아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만원도 안하니까 그냥 내돈주고 쓰지 뭐..ㅎㅎ
다용도 화이트 책상선반
사실 딱 사무용품이라 할 수 없지만 사무실 책상에서 쓰면 크게 사무용품이지, 색상도 화이트고 2단 선반으로 사용할 용이라서 딱히 사무실용품이 아니라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멍이 뽕뽕뽕 뚫린 플라스틱 pp소재라고 합니다.
대게 사무실용 선반을 검색하면 필요보다 크고 굳이 나무소재로 만들어서 비싼 제품들이 많은데 저처럼 작은 소품이나 비타민 같은거 올려둘 용도라면 저렴한 아무 선반이면 되거든요..
전 사무실에서 책상선반으로 사용하지만 다용도로 주방에서 양념통 욕실에서는 샴푸, 화장대에서 화장품을 올려두는 작은 공간에서 2단 선반으로 조금이라도 공간을 더욱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는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플라스틱 선반이 조립이 뭐 있겠습니까?
그냥 바로 있는 부품들을 꽂아서 사용하면 끝입니다. 그래도 사무실 책상 꾸미기, 데스크테리어가 인기라는데 제가 구입한 책상선반 완성하면 어떤 모양인지 확인해보시죠.
미끄럼방지 패드 좋다
책상선반 각 꼭지마다 미끄럼방지 패드로 제공되는 작은 고무를 각 동그란 구멍에 맞춰 붙여줍니다. 아무래도 책상 등 상판에 올라가 있는데 누가 지나가다가 쓰러트린다면 그거 다시 정리하는데...으.. 생각만 해도 소름이네요.
이런거 어렵지 않지요?? 고무재질의 스티커를 붙이고 실제 책상에서 밀어보니 마찰로 인해서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조립과 완성된 책상선반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반의 하판 옆에 기둥으로 보이는 부품들을 양쪽에 세워둡니다. 그리고 상판을 올려서 꽂아주면 책상 2단 선반이 초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쨔잔. 인터넷으로 만 원도 안하는 가격에 맞는 퀄리티이기도 하지만 마감이나 재질이 완전 싸구려 플라스틱이란 느낌이 없습니다. 튼튼한다 주먹으로 내려쳤는데도 멀쩡하더라고요. 사무실에서 대충 사용하는 물건 쓰다가 후배를 줄지도 모르니 비싼 책상선반 제품들보다는 합리적 소비를 했다~! 생각합니다.
가로 약 30센치, 높이 20센치로 작은 책상선반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이라 무난하게 어디라도 다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당장 많이 사용하는 물티슈와 꼭 챙겨먹어야하는 루테인을 손이 제일 잘 닿는 곳에 올려두고 아래에는 샘플로 온 소품들을 보관하고 좁은 사무실 책상 이런식으로 공간활용을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지금 보는 제품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