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로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자동차, 시계가 대표적이라고 생각한다. 악세사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동차의 경우는 이동수단 및 생활에 있어서 매우 밀접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막 사회초년생들어선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물론 실용적인 경차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들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드림카가 있을 것이다. 현실은 아직 운전도 미숙하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중고차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이다. 실제로 친구들과 만나면 나오는 이야기로는 결혼 그리고 이번에 어떤 신차가 나온다더라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010연식 액티언의 경우 벌써 중고로 데려온지 5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연식으로만 따진다면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본닛만 들어봐도 그 무게에 튼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동차이지만, 첫 자동차라 그런지 관리도 미흡했고 운전 미숙으로 여기저기 긁으면서 수리도 제대로 하지않아서 부식이 일어난 자동차.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됐음을 느낀다.
자주보는 재테크 관련 채널에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카푸어의 정의가 자신의 연봉에서 20%가 넘으면 무리해서 자동차를 끄는 것이라고 한다. 현실적으로 중고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연봉으로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모은 돈 등 생각하면 준중형suv 정도는 괜찮은가? 아무튼 나는 자동차를 실용적인 측면으로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경차 혹은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 소형suv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외제차 혹은 덩치 큰 차량들도 욕심은 나지만 그것은 아직이라고 생각한다. 외제차는 중고로 구입한다고 해도, 수리비를 생각하면 언제 끌어볼 수 있을까? 자괴감만 들 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자동차세라도 한달의 기름값이라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20년에 들어서 트레일블레이저, xm3 등 합리적인 선택에 있어서 고민하게 되는 차량들이 많이 출시되는데, 셀토스는 실제로 보니 기대이하랄까. 디자인이란게 각자의 호불호가 있으니.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볼트도 괜찮지 않을까. 주변에 충전소를 본 적은 없지만..자동차는 정말 한두푼이 아니니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살때보다 더욱 신중하고 고민이 많이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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