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퇴근하고 씻고 이불속으로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 얼굴은 내놓고 이불속은 따듯한 기분을 즐기는데 잠버릇이 나빠서 자다 보면 이불은 걷어차있고 추워서 새벽에 중간중간 깨기도 하는데 그럴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잠옷바지 그것도 극세사 기모로 두께감이 있는 것으로 추천드려요.
겨울 잠옷바지 강추
무조건 두껍기만한 잠옷바지 오히려 자는데 방해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 만난 이브니에 잠옷바지의 경우는 극세사 재질이라 너무 두껍지 않고 피부에 닿는 안감도 반들반들하고 겉면에 만지면 맨들맨들해서 기분이 좋아요. 저가형 수면바지들보다는 좀 비싸지만 그래도 15,000원 정도에 맞는 품질이라고 보이네요.
다양한 디자인 잠옷
제가 고른 잠옷바지는 딥그린에 체크무늬인데요. 색상도 오묘하고 튀는 것을 싫어하는 저같은 분들에게는 강추할만한 바지입니다. 이것 외에도 5가지 정도 디자인이 있어서 원하는 색상, 캐릭터 패턴의 잠옷바지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잠옷바지 사이즈 free
여자 프리사이즈 한 가지로 66반 까지 입을 수 있다고 하고 9부 기장으로 제 키가 163센치로 구입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더 추워지는 겨울이면 수면바지에 수면양말만 신고서 집순이로 주말에 뒹굴뒹굴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 주말만이지만..ㅠ
당연히 허리 고무줄도 쫙 늘어나고 재질 맨들맨들해서 좋고 너무 두꺼운 재질의 수면바지들은 안쪽 기모 때문에 피부에 닿는 것도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극세사로 맨질맨질해서 그냥 편안한 바지 입은 기분이에요.
기장도 9부로 잘 맞고 움직이는데 불편함도 없고 봄, 가을에는 피치기모 잠옷바지를 주로 입는데 정말 추운 겨울에는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수면바지가 제격이죠. 사실 피치기모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나름 잠옷도 꽤 있는데 피치기모잠옷 받아보면 신축성은 좋은데 얇은 내복 같은데 기모? 그렇게 보온성이 좋다고 느끼지 못했거든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적당하게 두께감도 있고 확실하게 안감에 기모로 털도 뽀송뽀송 올라와있는 잠옷바지로 챙겨서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귤까먹는게 천국이죠.
전 이 디자인이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데 이브니에 잠옷바지 사신다면 더 밝은 색상에 귀여운 캐릭터들 패턴으로 된 바지 디자인도 많으니 아래에서 참고해보세요~
다양한 디자인, 극세사 커플 수면바지 : 달봉리빙
연말 크리스마스 파자마파티 딱 어울리는 따듯한 잠옷바지
smartstore.naver.com
난 이게 마음에 드는데 위에 보시면 네이비, 핑크, 그린, 차콜에 레몬, 곰돌이, 강아지 등 귀여운 잠옷바지도 많으니까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저렴한 수면바지보다는 디자인도 독특하고 양면 극세사라 재질도 정말 좋으니까 올 겨울에는 더 따듯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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